|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god 출신 연기자 데니 안이 과거 교제하던 연예인 여자친구를 후배 연예인에게 뺏긴 사연을 공개했다.
데니 안은 21일 방송될 예정으로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녹화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이 같은 사연을 털어놓았다.
‘놀러와’ 제작진에 따르면 데니 안은 지난 2000년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당시 여자친구에게 결별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때 데니 안은 또 다른 god 멤버 손호영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이었는데 여자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위로전화이겠거니 생각했지만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 헤어지자”고 했다는 것이다.
이어 데니 안은 “이후 우연히 화장실에서 그 남자 후배와 마주쳤는데 그 후배는 ‘오해할까봐 얘기하는데 선배와 (그 여자 연예인이) 사귀는 줄 몰랐다’고 먼저 말을 걸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놀러와’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대로 자리를 옮긴다.
▶ 관련기사 ◀
☞데니 안, '연기 얼마나 잘 하겠나' 시선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