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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웨딩사진도 개성시대!'
5월26일 결혼하는 체리필터의 베이시스트 연윤근의 독특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결혼컨설팅업체 아이웨딩(대표 김태욱)에서 공개한 사진에서 검정색 턱시도를 걸쳐 입은 신랑은 베이스 연주에 한창이고, 순백의 신부는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졸업'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흑백 사진도 있다. 이 사진에서 연윤근-엄휘 커플은 부케를 들고 행복한 표정으로 자유로이 거리를 활보한다.
25일 공개된 연윤근의 웨딩사진은 지난 주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 연윤근은 "과장된 멋과 미소 대신 평상시 모습 그대로를 웨딩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원하던대로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 기쁘다"며 "결혼 후에도 사진 속 모습처럼 신부에게 재미있고 진실한 친구로 남고 싶다"며 웨딩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연윤근과 엄휘 커플의 결혼식은 5월26일 서울 이촌동 한강성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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