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경찰이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 중인 과정에서 이선균과 A씨의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름만 언급됐을 뿐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016년,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현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선균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저희 회사 소속인 이선균 배우에 관한 보도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