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故 문빈에 애도 "실감이 잘 안나… 명복을" 울먹

  • 등록 2023-04-20 오전 8:45:19

    수정 2023-04-20 오전 8:45:19

사진=JTBC스튜디오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라디오에서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을 애도했다.

20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장성규는 “새벽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믿기지가 않는데 아스트로 문빈 씨가 어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 봤을 때도 너무 밝은 모습이어서 이게 무슨 일인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울먹였다.

간밤 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새벽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문빈의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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