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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을 최종 라운드만 남겨놓은 26일(한국시간) 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 12개를 선정해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70여m를 내달리며 수비수 6명을 제친 뒤 골을 터뜨린 장면이 8위에 자리했다.
BBC는 “올 시즌 리그가 중단됐다 재개돼 몇몇 골은 기억하기가 어렵지만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터뜨린 아름다운 골은 잊히지 않는다”며 “손흥민은 단 12초, 12번의 볼 터치로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