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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들은 15일 서울중앙지검에 승리와 정준영을 각각 성매매 알선과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또 승리와 정준영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의 이동형 대표도 ‘관리감독 소홀’로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승리와 정준영에 대해서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결여됐다”며, 소속사에 대해서는 “그동안 소속 연예인들의 일탈 행위가 발생하면 소속사는 ‘전속계약 해지’라는 꼼수로 책임을 회피해왔다”며 소속사도 공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승리와 정준영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