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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1980년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TV 시리즈 '전격 Z작전'이 리메이크돼 국내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케이블TV 영화채널 OCN은 오는 9일부터 '전격 Z작전'의 2009년 리메이크 버전인 '2009 전격 Z작전 나이트 라이더'를 방송한다. (매주 금요일 밤 연속 2편씩, 총 19화 방송)
이후 NBC는 2008년 2월 '전격 Z작전'의 리메이크작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후 지난해 9월 정규 편성, 올 3월까지 총 17편이 전파를 탔다.
'2009 전격Z작전 나이트 라이더'는 '키트' 열풍과 파마머리 터프가이 데이빗 핫셀호프의 전성 시대를 몰고 온 80년대 버전에서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 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올드팬의 향수를 자극하는 ‘키트’ (K.I.T.T)의 컴백. 과거 폰티악의 ‘파이어버드’에서 포드의 ‘머스탱 GT’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특히 새로운 키트는 전세계 위성을 활용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레이저 커터, 나노 기술로 인한 특수 방탄과 은신, 트랜스포머로의 변신까지 가능한 자동차로 등장한다.
OCN의 한 관계자는 "더욱 강력해진 적들의 등장과 자동차 간 대결 장면 등이 작품에 큰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