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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제시의 할로윈 파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다섯 멤버의 파격 비주얼의 핼러윈 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숙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귀신 ‘가오나시’로 변신했다. 김숙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며 영화에서 갓 튀어나온 것이 아닌가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해 폭소를 자아낸다.
라미란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엄마 ‘마지 심슨’에 빙의해 웃음을 유발한다. 라미란은 얼굴까지 노란색으로 칠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락없는 마지 심슨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홍진경과 제시는 캣우먼으로 변신했는데, 각자 스타일에 맞춰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홍진경은 뮤지컬 캣츠 속 고양이 같은 비주얼로 빨간 가발에 채찍을 들고 귀여움을 드러냈다면, 제시는 호피 튜브 탑 의상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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