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할을 맡은 배우 휴 잭맨. |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내한한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수입 배급을 맡은 UPI 코리아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으로 열연한 배우 휴 잭맨이 오는 25일 영화 홍보차 방한한다고 15일 밝혔다.
휴 잭맨의 한국방문은 지난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최근에는 가수 싸이와 ‘강남스타일’ 말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휴 잭맨은 25일 방한해 다음날인 26일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그의 이번 방한에는 유명 뮤지컬 프로듀서 카메론 맥킨토시도 함께할 예정이다. 카메론 맥킨토시는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등 세계 4대 뮤지컬을 연출했다.
‘레미제라블’은 영화 ‘킹스 스피치’로 제83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휩쓴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 휴 잭맨과 러셀 크로우,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속 명곡들을 거대한 스크린에서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영화 ‘레미제라블’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 관련기사 ◀☞싸이, 휴 잭맨과 `말춤`…`노는 물이 다르다`☞`춤추고 노래하고`···스크린이 무대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