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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남남북녀’ 연예인 부부가 공식 탄생했다.
귀순 연예인 김혜영(35)과 배우 김성태(37)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화촉을 밝히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혜영과 김성태는 지난해 악극 ‘홍도야 울지마라’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해 이날 웨딩마치를 울렸다.
김혜영은 결혼 전 임신 3개월로 ‘속도위반’을 한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임하룡, 설운도, 전원주, 김혜연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한 하객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화환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김혜영과 김성태 커플은 29일부터 12월4일까지 5박6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성태는 연극무대를 거쳐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과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에서 얼굴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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