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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박혜진 아나운서가 26일부터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중단, 신경민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또 MBC 마감뉴스인 ‘뉴스24’도 김주하 앵커를 대신해 강재형 아나운서가 앵커석에 앉는다.
이 같은 변화는 MBC 노조가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의 미디어 관련법 직권 상정으로 전국언론노조가 26일 오전 6시부터 다시 돌입키로 한 총파업에 동참함에 따른 것이다.
2개월 만에 재개된 총파업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뉴스데스크’와 ‘뉴스24’뿐 아니라 김정근 아나운서가 진행한 ‘스포츠뉴스’도 강재형 아나운서가 투입되며 이날 오전 6시부터 방송된 ‘뉴스투데이’는 박상권, 이정민 앵커 대신 김세용, 김수정 앵커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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