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구가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 이어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영할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THE ORIGINAL)’에서도 독고철 역을 맡았다.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에서 신구가 연기할 극중 독고철은 지난해 방송돼 인기를 끈 ‘쩐의 전쟁’에서 남자 주인공 금나라의 사채업 스승이었다.
‘쩐의 전쟁 디 오리지널’은 박인권의 원작 만화 ‘쩐의 전쟁’의 에피소드들을 12부작으로 나눠 방송할 예정으로 금나라를 비롯해 여자 주인공과 사채업자 마동포까지 모두 캐스팅이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와 바뀌었는데 신구만 유일하게 같은 역할을 맡게 됐다.
SBS 드라마에서 박신양이 연기한 금나라 역을 이어받게 된 박정철은 “이미 방송된 드라마의 큰 성공으로 적지 않게 부담이 되지만, 이전 것과는 분명히 차별화된 구성과 내가 맡은 금나라 역에 대한 새로운 창조를 시청자들에게 약속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 관련기사 ◀
☞박정철, 박신양 이어 새 '쩐의 전쟁' 금나라 역 발탁...女주인공 조여정
☞'쩐의 전쟁' 후계자는 누구...치열한 각축
☞'쩐의 전쟁', 금감원으로부터 공로패 수여
☞'쩐의 전쟁' 일본서 파친코로 나온다
☞‘쩐의 전쟁’의 성과...한국 드라마 세 가지 타성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