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금세대' 황선우·김우민 파리 첫 훈련…최고 성적 노린다[파리올림픽]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등 파리 첫 훈련
  • 등록 2024-07-24 오전 9:11:46

    수정 2024-07-24 오전 9:39:33

2024 파리올림픽 수영 대표팀 황선우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실시된 훈련에서 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수영 대표팀 김우민.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노리는 ‘황금세대’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 드디어 첫 발을 내디뎠다.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수영 경영 대표팀은 23일(현지시간)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 16일 파리에 입성한 수영 대표팀은 파리 도착 후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한국 선수단 사전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22일 정오에는 파리 생드니에 자리한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고 그날 오후 공식 훈련장인 파리 오네수부아 수영장에서 몸을 풀었다.

라데팡스 수영장은 파리올림픽 경영 종목이 열리는 장소다. 프랑스에 온지 일주일 만에 올림픽이 펼쳐질 장소를 찾을 수 있었다.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은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27일부터 열린다.

특히 메달 기대주인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이유연 등 남자 자유형과 계영 800m 멤버들은 오후에 훈련 시간이 배정돼 훈련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자유형 400m 메달 기대주인 김우민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 씩 메인 풀 대신 계속 보조 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우민은 훈련을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정해진 훈련량이 있어서 오전 오후 모두 수영장에 나왔다”며 “몸을 푸는 느낌으로 했기 때문에 오전과 오후 두 번 수영해도 체력 소모가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올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 김우민은 파리 올림픽 개회 다음 날인 27일 오전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출전한 뒤 저녁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자유형 400m는 파리올림픽 첫 메달 주인공이 나오는 종목이기도 하다.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금메달을 바로 이 종목에서 따냈다. 2012년 런던올림픽때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 ‘에이스’ 황선우는 오는 28일부터 경기에 나선다. 오전에 주종목인 자유형 200m 예선을 치른 뒤 같은 날 밤 준결승을 벌인다. 결승은 29일 밤이다.

한국 올림픽 수영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노리는 남자 계영 800m는 30일 오전에 예선전을 치르고 같은 날 저녁에 결승전을 벌여 메달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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