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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네이버 NOW.(나우)를 통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9-1화가 공개됐다.
이날 입학 미션을 일주일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선 3학년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제일 먼저 노래와 랩, 춤 3박자를 모두 갖춘 올라운더 연습생 김현희와 오지은은 ‘Bicycle’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3학년 에이스들의 무대에 류재준 댄스 트레이너는 “동작에 힘이 덜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아쉬운 점을 전하는 반면 리사는 “노래 잘하는 게 더 좋았어”라 극찬해 시청자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이어 3학년의 대표 비주얼 김윤서, 이지우 연습생은 ‘Ice Cream’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래퍼 한해를 실력으로 놀라게 한 에이스 김윤서 연습생과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어했던 이지우 연습생의 만남인 만큼,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후반부에는 ‘Now’팀과 ‘Bang’팀을 향한 트레이너들의 냉혹한 피드백이 이어져 긴장감을 더했다. 먼저 보컬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유재현과 박효림, 김수혜, 김리나 연습생이 속한 ‘Now’팀의 무대에 류재준은 퍼포먼스를 지적하며 “칼각이 중요한 안무인데, 연습을 더 해야 한다”라고 밝혀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이렇게 희비가 갈린 3학년 연습생들의 최종 평가가 그려지면서 구현경 연습생은 “많이 불안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보컬, 댄스 트레이너들의 피드백을 받은 3학년 연습생들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와 발전을 보여줄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