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혼 7개월 만 복귀 "인사드리고 싶었다"

  • 등록 2020-12-14 오전 6:33:21

    수정 2020-12-14 오전 7:04:29

조윤희(사진=SBS ‘동물농장’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윤희가 이동건과 이혼 7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조윤희는 13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TV동물농장’에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윤희는 ‘동물농장’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너무 인사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를 보고 ‘동물농장’에 빠졌다”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조윤희는 지금껏 14마리의 유기견과 장애견을 입양해 키운 것으로 유명하다.

조윤희는 “고등학생 때 ‘둥이’라는 강아지를 처음 길렀는데, 10년 전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며 “그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유기견들에게 그 사랑을 나눠주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2017년 배우 이동건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지난 5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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