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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에서 열연 중인 김혜리가 극중 샤인스타 엔터테인먼트 양이사의 숨겨진 이야기를 꺼냈다. 양이사와 명식(강남길 분)의 관계가 밝혀지며 ‘트로트의 연인’이 새로운 관전포인트를 맞게 됐다.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샤인스타의 이사이자 수인(이세영 분)의 엄마인 양이사와 춘희네 가족간의 숨겨진 과거가 서서히 내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양이사는 ‘성주의 남편 명식 오빠’가 어디서 뭘 하는지 알아보라며 자신의 오른팔 왕상무(박혁권 분)에게 지시를 내렸고 명식의 집 근처를 찾아간 양이사는 그 집에서 나오는 춘희(정은지 분)를 발견한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춘희의 엄마인 오성주(이연경)는 트로트 스타를 꿈꾸다 한 장의 앨범만을 남기고 일찍 세상을 떠난 비운의 가수이다. 과연 왕년의 가수왕이었던 양이사와 어떤 라이벌 구도를 이뤘던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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