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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소란플레이먼트)가 개봉 2주차 주말에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54만3175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토요일이었던 10월31일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비가 내렸고 이후 날씨가 쌀쌀해진 점을 감안하면 적은 수치가 아니다.
뿐만 아니라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박스오피스 5위 이내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2위인 ‘시간 여행자의 아내’(21만5587명)보다 33만여명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 자존심을 지켰다.
현재 극장가가 비수기이기는 하지만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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