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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결사곡2’는 13%를 뛰어넘은 시청률로 TV조선 드라마 약 10년의 역사를 뒤집는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15회, 16회 단 두 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결사곡2’ 제작진이 시청 전 꼭 확인해야 할 필독 사항인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세 가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불륜 남편 ‘인과응보’ 맞을까?
돌싱된 세 아내와 미스터리 형제의 행보는?
미스터리 형제 서반(문성호)과 서동마(부배)의 러브라인 역시 ‘결사곡2’ 막판 관전 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두 사람이 알고 보니 ‘SF전자’ 장남과 차남이었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더욱이 결혼에 관심이 없어 보였던 서반은 송원에게 출산 뒤 아이를 대동하고 중국어 과외를 시켜달라고 하거나, 사피영의 딸 지아(박서경)와 이시은의 아들 우람을 살뜰히 챙기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서반의 정체를 알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부혜령, 남편과 달리 끼를 발산하지 않는 서반에게 관심을 두는 사피영, 우람에 대한 친절로 서반을 다시 본 이시은 중 서반과 다시금 결혼작사를 진행하게 될 짝이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더불어 서동마는 남가빈의 부모 사망 소식에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는데 이어, 약혼자가 있다고 했음에도 적극적인 태도로 남가빈 위로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과연 서동마는 자신의 저의를 의심하는 남가빈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사랑을 찾아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기림의 혼령, 김동미에게 복수할까?
제작진 측은 “‘결사곡2’는 종영까지 남은 2회 동안 쉴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로 흡입력 최강의 드라마임을 입증할 예정”이라며 “‘결사곡2’ 결말은 충격과 통쾌와 감탄이 뒤섞인 색다른 결말이다. 이제껏 보지 못한 파격극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할 만하다. 꼭 최종회까지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 15회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