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매니저' 임송, SM C&C 퇴사.. '전참시' 하차

  • 등록 2019-04-30 오전 8:55:20

    수정 2019-04-30 오전 8:55:33

임송 매니저, 박성광. 사진=박성광SN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 임송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한 매체는 30일 임송이 최근 SM C&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박성광 역시 패널 전환 등의 방안을 두고 고심 끝에 하차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송은 일반인 신분으로 인기 예능을 통해 얻은 주변의 지나친 관심에 큰 부담을 느껴왔고, 이에 소속사 퇴사 및 하차를 결정했다. 아직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SM C&C는 “임송 매니저가 4월 말일자로 당사를 퇴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임송 매니저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한다. 박성광씨와 임송 매니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광 임송 매니저는 2018년 7월부터 ‘전지적 참견시점’을 통해 ‘병아리 매니저’라는 애칭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임송 매니저는‘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 박성광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일상과 ‘참견 고수’들의 참견을 테마로 한 주말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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