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감기라도 걸릴까` 멜론 3위…소울스타와 `우정의 힘`

  • 등록 2012-06-07 오전 9:21:15

    수정 2012-06-07 오전 9:21:15

▲ 휘성과 소울스타 이승우의 `감기라도 걸릴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군 복무 중인 휘성의 미발표곡으로 관심을 모은 ‘감기라도 걸릴까’가 공개되자마자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6일 0시 공개된 ‘감기라도 걸릴까’는 이날 오전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3위에 올라 있다. 빅뱅 ‘몬스터’, 원더걸스 ‘라이크 디스’(Like This)의 뒤를 잇고 있다.

‘감기라도 걸릴까’는 거미, 백지영, 아이유, 지아, 원티드, 하동균, 소울스타, 씨리얼 등을 프로듀싱한 최갑원 프로듀서의 첫 프로젝트 앨범 ‘더 리릭스’(The Lyrics)의 첫 공개곡이다. 휘성이 랩을 맡고 소울스타 이승우가 보컬을 맡았다는 점에서 우정의 산물이기도 하다. 휘성과 소울스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으면서 친분을 쌓았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라도 걸릴까’는 휘성이 작사, 작곡을 해서 소울스타에게 선물한 곡이다. 소울스타 멤버 이규훈이 이화선종양 제거 수술을 받는 등 활동에 제약을 받아 두 사람의 듀엣곡으로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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