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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역시 패셔니스타!’
빅뱅 리더 G 드래곤이 일본 그룹 윈즈의 뮤직비디오에서 2색(色) 매력을 뽐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G 드래곤은 금색 퍼머 머리에 검정색 가죽 재킷 그리고 핑크색 팬츠를 입고 자유스러운 발랄함을, 후반에는 ‘올빽’ 스타일의 헤어에 검정색 수트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랩 피처링도 화려했다. '레인 이즈 폴링'의 댄서블한 일렉트로닉 비트에 G 드래곤의 리드미컬한 랩 피처링은 곡의 흥을 더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레인 이즈 폴링'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은 "랩이 좋다", "폭풍 '간지' G.D", "윈즈와 G드래곤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이번 G 드래곤과 윈즈와의 공동작업은 평소 빅뱅에 관심을 보이던 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윈즈의 보컬 케이타는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그룹이 있다”며 직접 빅뱅을 소개하기도 하고 지난해 열린 빅뱅의 첫 일본 투어 ‘2008 스탠드 업'(2008 Stand Up)을 관람하기도 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G 드래곤은 "일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윈즈로부터 피쳐링 요청을 받아 기뻤다"며 "지난번 다이시 댄스와의 작업만큼이나 이번 작업도 국경을 넘어선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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