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받은 서정민. (사진=최경주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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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등학생 아마추어 골퍼 서정민(19·울산경의고)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원) 출전권을 확보했다.
서정민은 9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정읍 코스(파70)에서 열린 최경주재단 골프 꿈나무 대상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자 선발전에서 18홀 합계 이븐파 70타를 쳐 1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서정은은 오는 10월 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리는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출전해 프로 선배들과 샷대결에 나선다.
서정민은 “17번과 18번홀 연속 버디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재단은 골프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동계 훈련 및 장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출전 등을 지원하는 등 성장 무대를 열어주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