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WTT 리우 혼복 정상…9개월 만에 우승 합작

  • 등록 2023-08-13 오전 10:30:37

    수정 2023-08-13 오전 10:30:37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사진=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탁구의 혼합 복식 듀오인 신유빈-임종훈 조(4위)가 9개월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다.

신유빈-임종훈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 조(8위·스페인)를 3-1(11-9 12-10 8-11 11-4)로 완파했다.

이로써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열린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올해 들어서는 앞서 WTT 무대에서 3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한국 탁구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키워온 조합이다.

신유빈은 지난 5월 열린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전지희와 함께 여자 복식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WTT 대회에서 두 차례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혼합 복식까지 우승하며 한국 탁구 에이스다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도 전지희와 짝을 이뤄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2관왕에 도전한다. 신유빈-전지희 조(1위)는 결승에서 최효주-김나영 조(40위)와 우승을 다툰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앞서 열린 컨텐더 리마에서 최효주-김나영 조를 물리치고 우승한 바 있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는 단식 부문에 출전하지 않았다.

임종훈도 안재현과 조(22위)를 이뤄 남자복식 결승에 올랐다. 임종훈-안지현 조는 이상수-조대성 조(5위)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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