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지혜, 샵 재결합 언급…“그냥 해체 아니라 조심스럽다”

  • 등록 2017-03-09 오전 7:29:23

    수정 2017-03-09 오전 7:29:23

사진=‘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지혜가 샵 재결합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재결합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럽다”면서 “나와 장석현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리는 “다른 멤버인 서지영과 크리스는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았다. 때문에 싱글인 두 사람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지혜는 “그냥 해체한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리는 “지금은 두 사람 사이가 좋아보인다”고 마무리했다.

샵은 1990년대 인기 혼성그룹으로, 이지혜와 서지영 등 멤버 간의 불화로 2002년 해체했다.

이날 ‘택시’는 ‘쎈 언니 트로이카’란 주제로 이지혜, 유리가 출연했다. 백지영을 섭외하려고 했지만 임신 중인 이유로 아쉽게도 출연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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