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아시아 팝 페스티벌' 한국대표로 참석

  • 등록 2010-02-10 오전 9:12:54

    수정 2010-02-10 오전 9:12:54

▲ 케이윌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가수 케이윌(K.Will)이 오는 14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아시아 국제 음악제인 '아시아 팝 페스티벌'의 한국 대표로 나선다.

'아시아 팝 페스티벌'의 제작사인 NHK엔터프라이즈는 10일 "올해 '아시아 팝 페스티벌'의 한국 대표 가수로 케이윌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팝 페스티벌’은 2005년 대지진 당시 각국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문화예술인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니가타현에서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일본 대표로는 각트, 와 대만 대표로는 하윤동, 언승욱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케이윌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현지에서 케이윌의 가수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초청이 이뤄졌다"고 초청 배경을 밝혔다.

한편, 케이윌은 이날 공연에서 '눈물이 뚝뚝' '그립다 그립고 그립다' '사랑은 벌이다' 등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날 방송은 NHK를 통해 일본 전역에 중계될 예정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실력으로 케이윌이 일본에서 관심이 고조되어 초청하게 되었다고 초청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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