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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예정대로 11월 복귀한다.
김보민의 시아버지 김재기 씨는 아들 김남일이 14일 있을 세네갈전에 대비한 국가대표 소집으로 가족과 함께 귀국한 6일 오후 이데일리SPN과 전화통화를 갖고 "며느리가 육아휴직을 마치고 예정대로 내달초 방송에 복귀한다"고 전했다.
축구선수 김남일과 결혼한 김보민은 지난해 6월 출산 휴가를 내고 그간 빗셀 고베 소속인 남편을 따라 일본에 머물러왔다. 김보민은 10월31일까지 육아휴직을 낸 상태로 기간이 만료되는 11월초 복귀가 유력하게 점쳐져 왔다.
김재기 씨는 김보민의 은퇴설과 관련해 "며느리가 방송에 대한 욕심이 대단하다"며 "사람 일은 알 수 없어도 일에 대한 의욕만 보면 정년까지 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복직원 제출 만료일까지는 아직 일주일여의 시간이 남았고, 이제 막 귀국한만큼 한국에 머물며 차분히 복직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는 게 김재기 씨의 설명이다.
김보민의 컴백과 함께 그녀가 맡게 될 프로그램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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