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배, '사랑과 전쟁' 극장판서 '변태 노인' 깜짝 변신

  • 등록 2008-09-19 오전 10:22:19

    수정 2008-09-19 오전 10:24:01

▲ 박윤배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윤배가 변태 할아버지 역으로 영화 ‘사랑과 전쟁:열두 번째 남자’에 깜짝 출연한다.

박윤배는 극중 여자주인공 ‘단영’(이주나 분)의 옆집에 살면서 여자들의 속옷을 몰래 훔쳐다 모으는 변태적인 취향을 가진 할아버지로 분해 극에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박윤배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전원일기' 종영후 과거 데뷔 때 사진이 공개되면서 '응사마', '원조얼짱'이란 별명을 얻었다.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감독 곽기원)는 KBS 장수 프로그램인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으로 제작돼 화제가 된 작품이다.

남편의 외도에 맞서 11명의 남자를 만난 당찬 주부의 안방 스캔들을 그린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는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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