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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월화드라마 '식객'에서 여자주인공 진수로 출연한 남상미가 '식객' 10회에 등장한 한우 '꽃순이'와의 촬영 후일담을 털어놨다.
꽃순이는 쇠고기 요리경합대회에 출전한 성찬 일행이 찾아낸 한우. 도살장으로 끌려갈 운명을 예감한 듯 눈물을 글썽이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식객' 제작진 관계자는 "강원도 홍천 농협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꽃순이를 섭외해주었다"며 "꽃순이 같은 소를 만난 건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꽃순이의 눈물 연기와 함께 쇠고기경합대회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식객' 10회는 시청률 20.7%(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방송 10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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