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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일 첫 방송 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김재중은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된 ‘이군’ 역을, 진세연은 이군의 기억 지우개 수술을 담당한 후 첫사랑으로 각인되어 이군의 직진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된 ‘경주연’ 역을 맡았다. 또한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으로, 양혜지는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로잡는 이신의 통역사 ‘전새얀’역으로 분해 과거와 현재의 엇갈린 운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폴라로이드 속 밝은 모습과 달리 기억 속의 과거가 흐릿하게 사라지고 있어 어떤 나쁜 기억이 지워지고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재중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달리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아련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애틋한 감정을 자아낸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 후에 초 뻔뻔한 버터남으로 재탄생될 그의 무한 변화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과거의 흐린 기억 속에 진세연이 진짜 첫사랑이 맞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온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