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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는 2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긴 우라와는 1승 1무로 알 힐랄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우라와는 올 시즌 J리그에서 7위에 그쳐 내년 시즌 AFC챔피언스리그에는 나서지 못한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결승전을 치른 우라와는 최대한 실점을 막기 위해 수비 위주로 경기를 펼쳤다.
결승골은 후반 43분에 나왔다. 우라와의 하파엘 실바가 오른쪽을 파고든 뒤 결승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