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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래비티’는 하루 전날 389개 스크린에서 6만823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204만3404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가 200만 고지를 넘어선 건 지난달 17일 개봉 후 16일 만이다.
이날 ‘그래비티’는 손예진 주연의 ‘공범’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로 올라서는 뒷심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공범’은 ‘그래비티’ 보다 50여 개 많은 4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지만 동원관객수는 6만1992명으로 ‘그래비티’ 보다 못했다.
‘그래비티’는 실시간 예매 점유율에서도 ‘토르: 다크월드’(38.0%, 2일 오전 10시 기준)에 이어 2위(24.3%)를 달리고 있어 주말 흥행 전망 역시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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