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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오는 8월말 일본 정벌에 나선다.
에픽하이는 오는 23과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브리츠(BLITZ)에서 발라드의 황태자, 가수 테이와 함께 합동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가수 테이가 일본 현지에서 단독 공연을 갖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해 꾸준히 애써온 것과 달리 에픽하이가 일본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에픽하이의 일본 진출 소식을 접한 팬들은 "평상시 에픽하이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높아 놀라곤 했는데 드디어 일본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더 큰 스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요코하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말로 에픽하이의 해외진출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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