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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이 구역의 골목대장’ 레이스로 꾸며져 서울의 주요 맛 골목을 찾아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골목대장은 비용 지불없이 원하는 메뉴를 맛볼 수 있었고, 멤버 선택 권한도 주어졌다.
첫 번째 골목인 ‘갈매기살 골목대장’은 하하가 됐다. 하하는 함께 식사할 수 멤버 2명을 고를 수 있었고 멤버들은 본격 아부전쟁을 펼쳤다. 하하는 일찌감치 김종국을 선택하며 턱을 쓰다듬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하대장은 하남자다”라는 2행시로 하하의 눈 밖에 났고, 결국 양세찬이 하하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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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중앙아시아 골목대장’으로 뽑힌 유재석은 송지효, 지예은을 식사 멤버로 선택했다. 이어 하하 팀에게 “5천원씩 달라”며 돈까지 회수하는 치밀함으로 다시 한 번 대결구도에 불을 지폈다. 유재석 팀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음식을 먹으며 복수에 성공했다.
네 번째 ‘생선구이 골목대장’으로 양세찬이 당첨됐다. 양세찬은 유재석, 김종국을 선택해 생선구이 한 상을 먹었다. 최종 미션 결과, 빚이 가장 많은 멤버는 김종국, 하하, 지예은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벌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