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진세연에 직진 플러팅

  • 등록 2024-07-22 오전 8:35:09

    수정 2024-07-22 오전 8:35:09

(사진=MB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한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최고, 자신감 최고, 존재감 최고’로 재탄생하는 이군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 이군(김재중 분)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 역)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최강 나르시시스트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군은 ‘기억지우개’ 수술 후 첫 검진을 받는 상황. 자신의 첫사랑이 뇌 전문 의사 경주연이라 생각하는 이군의 행복 가득한 눈빛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이군은 환자의 회진을 다니는 의사 사이에서 첫사랑 경주연을 발견하자 다짜고짜 플러팅을 날린다. 끈적한 눈빛으로 경주연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군의 지나친 플러팅을 한 몸에 받은 경주연은 얼굴을 숨기기 급급한 모습이다. 이런 경주연을 바라보는 동료 의사들의 의문 담긴 눈빛 또한 웃음을 안긴다.

이군은 자신의 눈빛을 튕겨내는 경주연의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오직 세상에 단 한 사람만 존재한다는 듯 첫사랑 경주연을 향한 직진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이군은 재벌2세 같은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앉아 의사의 말을 경청하고 있어, 기억지우개 수술을 통해 세상 최고의 나르시시스트 순정남으로 재 탄생된 이군의 눈부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재중의 직진 플러팅과 진세연의 철벽 방어 티키타카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드라마가 진행됨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김재중과 진세연의 몸 사리지 않는 코믹 차력쇼를 주목해 달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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