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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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마동석과 ‘범죄도시2’ 제작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압꾸정’ 측은 11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21일 런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압꾸정’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 제작진과 배우 마동석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에서는 뷰티도시 압구정을 배경으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마동석의 뒷모습이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샘솟는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을 연기한다. 대한민국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K-뷰티 비즈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앞서 ‘범죄도시2’로 범접할 수 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에는 ‘압꾸정’으로 귀환,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패션, 재기 발랄한 포즈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형이 싹~ 다 꾸며 줄게”라는 카피와 함께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마블리’ 계보를 이어갈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이 기대된다.
압구정에서 펼쳐질 K-뷰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울 다채로운 배우 라인업 또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대국’과 함께 K-뷰티 전성기를 여는 실력 톱 성형외과 의사 ‘지우’ 역을 맡은 정경호를 비롯해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등의 배우들이 K-뷰티 비즈니스를 둘러싼 인물들로 변신, 환상적인 연기 호흡과 유쾌한 티키타카 등 케미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압꾸정’은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