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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솔미가 심진화, 김원효 부부를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박솔미의 집 방문이 처음인 심진화는 거실을 둘러보던 중 박솔미의 사진을 보고 결혼식 사진이냐고 질문했다. 박솔미는 이에 “우리 집은 결혼 사진은 없고 내 사진만 있다”며 “사진을 찍어놓고 사진 파일을 안 받았다. 파일을 받아 가라고 2년 후 연락이 왔는데 대답만 하고 안 갔다”고 답해 놀라게 했다.
심진화는 박솔미 한재석 부부를 위한 커플 호랑이 무늬 속옷 선물 세트를 선물했다. 박솔미는 예상치 못한 디자인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이후 스튜디오에서 “남편한테 (아직) 속옷을 안 줬다. 그거 입고 걸어올까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첫째를 낳은 이후 곧바로 둘째를 가졌고, 아이들을 육아하다 보니 각방을 쓰는 생활이 자연스러워졌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박솔미는 “지금 생각해보니 (남편이) 서운했을 것 같다”고 미안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