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우려 단번에 날린 강렬 첫방

  • 등록 2021-09-19 오전 9:34:03

    수정 2021-09-19 오전 9:34:03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야생돌’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야생돌’이 고난도 체력 훈련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단번에 거두며 차원이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을 기대하게 했다.

17일 첫 방송된 M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연출 최민근 한영롱, 이하 ’야생돌‘)’에서는 45인의 지원자들이 극한의 생존 달리기부터 다양한 체력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생돌’ 지원자들이 체력 훈련을 받는다는 것은 티저 영상과 스틸컷 등 여러 사전 콘텐츠를 통해 첫 방송 전부터 이미 알려졌다. 꽤 강도 높은 트레이닝이 지원자들에게 다소 가학적일 수 있다는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며 ‘야생돌’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러나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은 ‘야생돌’은 가학성과 전혀 거리가 멀었다. ‘야생돌’의 체력 훈련은 자극적인 수단이 아니라 아이돌 활동을 하는 데 꼭 필요한 기초 체력과 격한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유연성, 끈기를 높일 지구력을 골고루 갖추기 위한 단련의 장이었다.

또 제작진이 ‘야생돌’로 만들고자 하는 ‘거칠고 뾰족뾰족한 아이돌’을 선발하는 데 필요한 가장 최적의 수단이었다. MC 군단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 역시 “데뷔를 한 후에도 체력은 꼭 필요하다. 가장 중요하다”며 깊이 공감했다.

특히 트레이닝을 받는 당사자인 지원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원자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 박수와 환호로 응원하고 기운을 북돋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간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결이 다른 새로운 포맷을 제시한 신선한 ‘야생돌’을 향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야생돌’은 국내 최초로 야생에서 펼쳐지는 생존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베일을 벗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전무후무 리얼 서바이벌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