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익명. 그 얼굴 좀 보고 이야기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과 주고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김현우에게 “음주운전자 잠재적 살인자”라고 부르며 “진짜 조용히 좀 살아라. 대체 왜 이렇게 염치도 양심도 없고 뻔뻔함”이라며 비난을 보냈다.
그럼에도 김현우가 답을 하지 않자 네티즌은 “방송 나오면서 음주운전 하셔서 욕먹는 거 감수할 생각 안하셨어요?”, “음주운전 세상에서 제일 혐오. 민폐갑 범죄”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
하지만 이내 김현우는 “잘못한 거 알겠고 평생 뉘우치고 살게요. 제발 그만 해주세요. 저도 사람입니다”라며 “제가 죽기를 바라는 것인지 뭔지. 나름 저도 열심히 사는데요, 이제 선처 없을 것 같아요. 그러지 마세요”라고 자신을 향한 비난을 멈춰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김현우는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그램 종영 후 음주운전 3회 적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한동안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김현우는 지난 2월 방영된 채널A ‘프렌즈’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현우는 성수동에 새로운 가게를 오픈하며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