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MC그리, 내 아들 아니란 가짜 소문 돌아”

  • 등록 2020-09-18 오전 7:21:43

    수정 2020-09-18 오전 7:21:43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활동명 MC그리)이 가짜 아들이었다고 보도된 뉴스에 대해 언급했다.

김구라, 아들 김동현 관련 가짜 뉴스 언급. (사진=KBS2 ‘투페이스’ 방송 화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투페이스’ 첫 방송에서는 뉴스의 진짜와 가짜에 대해 진위를 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아들인 김동현과 자신에 관한 가짜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나 역시도 가짜뉴스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예전에 나도 아들이랑 방송에 나왔을 때 아들이 가짜라는 뉴스가 나온 적이 있다”라며 “웃어넘길 수 있지만 웃어넘길 수 없는 지경까지 가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출연진들은 “안 닮아서 그런 것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어린 시절부터 ‘붕어빵’ ‘막이래쇼’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김동현은 지난 2015년 힙합 레이블 브랜뉴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 래퍼 ‘MC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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