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조은숙의 다재다능한 딸들 "부러워"

  • 등록 2020-05-30 오전 8:22:19

    수정 2020-05-30 오전 8:22:1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조은숙 가족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MBC ‘공부가 머니?’(사진=MBC)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프로듀서 선혜윤) 30회에서는 조은숙 가족이 출연, 다재다능한 딸들과 다정한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는 것은 기본, 동생의 선생님을 자처해 성심성의껏 알려주는 언니의 모습은 전문가와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화목한 가족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다. 전문가들의 좋은 솔루션들 솔깃해진다”, “아이들이 너무 밝다. 스스로 자기가 알아서 할 일을 하니 부럽다”, “아이들 스스로 공부도 잘하고 기특하다. 목표가 뚜렷하니 더더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즐거움뿐 아니라 알찬 정보까지 종합선물세트같은 내용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에 ‘공부가 머니?’ 관련 키워드들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핫한 금요일 예능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특히 예술 중학교 작곡반에 재학 중인 큰딸 윤이는 우수한 성적은 물론,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별다른 도움 없이도 영재원에 합격, 클래식과 사랑에 푹 빠진 윤이의 모습에 조은숙은 “어떻게 우리한테 이런 애가 태어났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로 자기를 닮아 그렇다는 부부의 작은 실랑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공부와 작곡을 모두 잘하고 싶다며 작곡가의 꿈을 밝혔던 윤이는 최종 꿈이 ‘외교관’이라고 공개했다. 역사 공부 중 고려의 외교관 서희가 뛰어난 언변으로 전쟁을 막아낸 사실을 알고 크게 감동해 장래 희망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딸의 모습에 조은숙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엄마로서 어떻게 안내해 줘야 하는지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조언들은 물론, 외교관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들부터 완벽주의 성향의 윤이를 위한 해결방안까지 아낌없이 공개했다.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끝난 후 조은숙은 “윤이가 ‘공부가 머니?’를 함께 하면서, 출연 전과 후의 교육관과 삶이 많이 달라질 것 같아서 너무 감사린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다양한 교육 고민 사연에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솔루션으로 즐거움은 물론, 실용적인 정보까지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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