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서준♥박민영, 해피엔딩…8.6%로 종영

  • 등록 2018-07-27 오전 8:45:00

    수정 2018-07-27 오전 8:45:00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비서’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연출 박준화) 16화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6%, 최고 10.6%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tvN 타깃 2049 시청률에서 평균 6.3%, 최고 7.7%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결혼으로 마무리됐다. 박유식(강기영 분)은 자신을 찾아온 전 아내 서진(서효림 분)에게 “아직 당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재결합에 성공했고, 봉세라(황보라 분)와 양철(강홍석 분)은 공개 사내연애에 돌입했다. 김지아(표예진 분)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건 미루지 말고,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고귀남(황찬성 분)에게 스스로 자신을 챙기기를 당부했고, 이에 고귀남은 단벌 신사를 탈출하고 김지아에게 다가갔다.

결혼식 당일 바들바들 떠는 이영준의 곁에는 손을 잡아주는 김미소가 있었다. 갑자기 긴장한 김미소의 곁에는 앞으로 함께 인생을 걸어갈 이영준이 있었다. 어렸을 적 약속처럼 어른이 된 후 사랑하는 사람이 돼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 “넌 나의 세상이자 모든 순간이야. 나의 모든 순간을 너였어”라는 이영준의 내레이션과 함께 두 사람의 웨딩 키스로 모두에게 행복을 전하며 막을 내렸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8월 1일부터 지성 한지민 주연의 ‘아는 와이프’가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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