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최초로 남자 하사들과 동반 훈련

  • 등록 2016-03-12 오전 5:02:00

    수정 2016-03-12 오전 5:02:00

사진=MBC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사상 최초로 여군 멤버들과 남자 부사관들이 동반 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 부사관’이 되기 위해 입소한 8인의 여군 멤버들인 김성은, 김영희, 공현주, 이채영, 차오루, 전효성, 나나, 트와이스 다현이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해 본격적인 의무 훈련들을 받게 된다.

이날 간호 훈련을 받기 위해 실습실에 들어선 멤버들은 남자 하사들의 등장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특히 첫 날 해부의학 수업 시간에서 복화술로 공현주를 구해냈던 남자 하사가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마성의 복화술’ 하사는 둘째 날 점호에서 역시 복화술로써 차오루를 위기에서 구출해내며 멤버들의 수호천사로 등극했다.

그는 이후 ‘붕대법 수업’ 시간에서 나나와 짝꿍을 이뤄 핑크빛 가득한 훈련을 실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7년차 솔로 김영희는 “나는 운도 없다”며 넋을 놓고 그녀를 부러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이 핑크빛 군 생활은 이어갈 수 있을지 13일저녁 6시 20분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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