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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 5일 갑작스런 입원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빅뱅의 탑이 건강한 모습으로 빅뱅의 첫 컴백 무대를 소화했다.
빅뱅은 8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탑은 이날 방송 전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일본에서의 활동에 이어 앞으로 국내 무대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탑은 퇴원 후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으며 다음날 첫 컴백 무대 준비를 위해 안무 연습에 임했다.
탑은 컴백 무대를 불과 3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입원하며 자살기도 의혹 등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이날 대기실 안팎에서 지인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등 평상시와 다름 없는 밝은 모습을 보여 팬들을 안도케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 5일 2집을 발표했으며,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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