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LA서 미주 투어 포문…1만 관객 '떼창'

신곡 '베터 띵스' 무대 최초 공개
  • 등록 2023-08-15 오전 10:30:35

    수정 2023-08-15 오전 10:30:3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에스파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LA’(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LA)를 개최해 1만여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파는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 대표곡들을 포함해 총 25곡으로 무대했다. 공개를 앞둔 영어 신곡 ‘베터 띵스’(Better Things) 무대도 최초 공개해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발산하기도 했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관객은 오프닝부터 기립한 채 무대를 열정적으로 즐겼으며 한국어 ‘떼창’과 멤버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한국어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에스파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에스파는 18일 댈러스, 22일 마이애미, 25일 애틀랜타, 27일 워싱턴 D.C, 30일 시카고, 9월 2일 보스턴, 5일 브루클린 등지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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