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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류수영, 이현이가 남편들의 장점을 꼽으며 애정을 뽐냈다.
2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 내공 만렙’ 언니들의 거침없는 브라이드 토크쇼가 펼쳐진다. 클럽 회원으로 변신한 박하선, 박해미, 이금희, 김나영, 이현이, 장예원이 예비신부들의 결혼 고민에 화끈한 인생 솔루션을 전한다.
‘브라이드X클럽’에 모인 회원들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나영은 “주위에서 박해미, 이금희의 캐스팅을 두고 ‘선과 악’의 만남이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박해미는 “내가 악이라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금희는 “방송 경력 30여년 만에 JTBC 첫 출연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열혈 토크가 펼쳐지는 가운데, 기혼자 박하선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의 장점 중 하나로 ‘여사친이 없는 점’을 꼽았다. 이어 “여자 사람 친구가 많은 사람은 본의 아니게 의심을 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혼자 이현이 역시 “남편이 ‘우동연’(우리 동네 연예인)으로 불렸는데 한 번도 이성문제로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다”라며 남편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6인 6색 출연진의 매력 역시 눈길을 끌었다. 클럽의 기둥인 ‘맏언니즈’ 박해미, 이금희는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상반되는 의견으로 스파크 튀는 토론을 이어갔다. 클럽장을 맡은 박하선은 무게감 있는 보이스로 박해미를 만족시켰다. 대학 교수와 제자이기도 한 이금희와 장예원의 불꽃 튀는 ’티키타카‘도 만나볼 수 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언니들의 솔직 화끈한 인생 토크를 담은 JTBC ’브라이드X클럽‘ 첫 방송은 22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