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오늘(6일) 소집 해제…“조용히 귀가할 예정”

  • 등록 2019-07-06 오전 10:38:53

    수정 2019-07-06 오전 10:38:53

탑.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그룹 빅뱅 멤버 탑(32·본명 최승현) 소집 해제한다.

탑은 6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소집 해제한다. 탑은 이날 근무를 마친 후 7시에 용산공예관을 나설 계획이다.

별도의 소감은 들을 수 없을 전망이다. 탑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조용히 귀가할 예정이다. 별도의 소감을 말하는 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탑은 지난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지만, 2016년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탑은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받아 의경 신분이 박탈됐다.

이후 2018년 1월부터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 탑은 오는 8월 초 소집해제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시행된 복무기간 단축 규정에 따라 27일 빠르게 소집 해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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