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정, 매형 의사 집안으로 알려져…"진료기록부 빠진 것 많다"

  • 등록 2014-11-01 오전 10:28:26

    수정 2014-11-01 오전 11:14:35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故 신해철의 유족들이 부검을 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그의 매형 집안이 의료계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진실 규명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신해철의 유가족은 “S 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며 “고인에게 들은 내용과 많이 달라 따지니 그제야 수기(手記)로 적은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이승철·싸이·윤종신·남궁연·유희열·신대철 등 동료 가수들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 신해철의 화장을 미루고 부검을 통해서 사인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식을 진행한 후 화장하기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부검 결정을 내리고 화장을 중단했다.

특히 故 신혜철의 매형 집안이 의료계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진실 규명에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 씨는 S 병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서울 송파경찰서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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