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11월 수능을 앞두고 출제기관에서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인 만큼 수험생들이 실력을 가늠하고, 빈틈을 놓치지 않도록 시험 직후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EBS 연계출제 경향 분석, 문항별 해설지, 문제지 다운로드 서비스 등은 EBS에서만 제공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우선 시험 당일 대표강사들의 전 과목 해설강의를 제공한다. EBS는 이를 위해 강사진과 교재 집필진으로 팀을 꾸려 ‘EBS 분석상황실’을 운영한다. 매 교시 시험 시작과 동시에 과목별로 강사진과 집필진이 문항별 합동분석을 시행해 이를 토대로 해설강의를 제작한다. 국어 윤혜정, 수학 심주석 등 영역별 대표강사들이 해설강의에 나서는데 과목별로 순차적으로 EBS수능강의 사이트(www.ebsi.co.kr)에 올려질 예정이다.
문항별 해설지도 제공된다. EBS 수능강의사이트에서 문항별 해설지를 내려받으면 되는데,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시험 당일 자정 무렵, 탐구 및 제2외국어 영역은 다음날인 13일 제공될 예정이다.
실시간 등급컷을 비롯한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등급컷은 시험 당일 오후 6시에 최초 제공되며, 이후 수집된 채점데이터를 보강한 더욱 정확도 높은 등급컷이 실시간 갱신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EBS수능강의 사이트를 통해 채점할 수 있으며, 오답노트 및 문항별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다.
수능 출제기관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응시함에 따라 수시모집 지원의 가늠자로 활용돼왔다. EBS 수능교육부 권윤혜 부장은 “6월 모의평가는 결과에 연연할 게 아니라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대비할 좋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EBS의 해설강의로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기본으로, EBS 진학상담실을 통해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고 서비스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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