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구장 리모델링 완료, 포수후면석 신설·덕아웃 확장

  • 등록 2014-03-09 오전 10:08:49

    수정 2014-03-09 오전 10:08:49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전구장이 새롭게 바꼈다.

한화이글스는 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팬 친화적 구장 조성을 위해 시행한 대전구장 3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이번 대전 구장 3차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의 생동감을 가장 가까이에 느낄 수 있는 최고급 관람석인 포수후면석을 신설한 것이 특정. 선수들의 대기공간인 덕아웃도 확장했다. 또한, 구장 외야 내부에 있던 홈.원정 불펜을 좌측 외야로 함께 이설하여 한곳에서 팬들이 양팀의 불펜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기존의 응원단상도 외야로 이동해 운영하고, 1루측 관람석은 야구 관람을 위한 특화 좌석으로 운영한다.

먼저 메이저리그 구장과 같은 형태로 신설된 포수 후면 좌석은 350석 규모로 홈플레이트에서 백네트까지 거리를 기존 23m에서 7m 앞당겨진 16m로 팬들이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의 편의 시설인 양쪽 덕아웃은 길이 20m, 폭 4.5m, 높이 2.6m 크기로 확장됐으며 벽면에는 메이저리그에서처럼 나무 의자를, 앞쪽에는 기존 등받이 의자를 설치해 선수들이 좀더 편안하게 경기를 보면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양팀 불펜이 외야 내부에서 좌측 외야로 이설되면서 좌중간 펜스만이 1.4m 당겨져 대전구장만의 독특한 구장 형태를 갖게 됐다. 양쪽 불펜 중간에 특화된 좌석을 신설하면서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펜에 있는 선수들이 경기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펜스를 뚫어 창문을 만들어 선수들의 시야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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