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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윙즈 팀은 “음문석의 경우 워낙 평상시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과 그 에너지로 팀을 하나로 이끄는 리더십이 두렵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만약 본인에게 상대팀에서 1명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를 데리고 오고 싶냐는 질문에, 레드윙즈 팀은 블루아이 한선천, 김명규, 이준용을 꼽았고, 블루아이 팀은 레드윙즈 이선태, 이루다를 지목했다.
레드윙즈 팀은 한선천과 김명규, 이준용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현대무용, 재즈 등 모든 장르의 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과 춤 기본기는 물론 감정 표현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었다. 이준용은 레드윙즈에는 없는 팝핀을 구사할 수 있다는 면이 강점으로 꼽혔다.
반면, 이선태와 이루다를 지목한 블루아이 팀은 “둘 다 어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장르의 춤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고 무엇보다 블루아이에는 없는 테크닉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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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약 본인 팀이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하게 돼, 본인 팀에서 한 명의 MVP가 탄생한다면 과연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레드윙즈는 실력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류진욱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반면 블루아이는 1명이 기권한 가운데 한선천, 김명규, 음문석, 이준용이 나란히 2표씩 받으며 이름을 올렸다.
한편, 생방송에 진출한 18명에게 각자 속해있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 팀의 매력이 무엇인거 같냐는 질문에 블루아이 팀은 “단단한 팀웍과 늘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팀 분위기”를 꼽았고, 레드윙즈 팀은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무대에만 오르면 180도 바뀌는 열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Mnet `댄싱9` 대망의 첫번째 생방송 무대는 31일 밤 11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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